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때에 백성 중 하나가 고하여 가로되 `당신의 부친이 맹세로 백성에게 엄히 명하여 말씀하시기를 오늘날 식물을 먹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지어다 하셨나이다 그러므로 백성이 피곤하였나이다'
요나단은 그 아비가 맹세로 백성에게 명할 때에 듣지 못하였으므로 손에 가진 지팡이 끝을 내밀어 꿀을 찍고 그 손을 돌이켜 입에 대매 눈이 밝아졌더라
요나단이 가로되 `내 부친이 이 땅으로 곤란케 하셨도다 보라, 내가 이 꿀 조금을 맛보고도 내 눈이 이렇게 밝았거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