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맞은편 여리고에 있는 선지자의 생도들이 저를 보며 말하기를 `엘리야의 영감(靈感)이 엘리사의 위에 머물렀다' 하고 가서 저를 영접하여 그 앞에서 땅에 엎드리고
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그 겉옷을 가지고 물을 치며 가로되 `엘리야의 하나님 여호와는 어디 계시니이까' 하고 저도 물을 치매 물이 이리 저리 갈라지고 엘리사가 건너니라
가로되 `당신의 종들에게 용사 오십인이 있으니 청컨대 저희로 가서 당신의 주를 찾게 하소서 염려컨대 여호와의 신이 저를 들어 가다가 어느 산에나 어느 골짜기에 던지셨을까 하나이다' 엘리사가 가로되 `보내지 말라' 하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