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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지한 말로 이치를 가리우는 자가 누구니이까 내가 스스로 깨달을 수 없는 일을 말하였고 스스로 알 수 없고 헤아리기 어려운 일을 말하였나이다
주께서는 무소불능하시오며 무슨 경영이든지 못 이루실 것이 없는 줄 아오니
내가 말하겠사오니 주여 ! 들으시고 내가 주께 묻겠사오니 주여 ! 내게 알게 하옵소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