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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나님이 발람에게 임하시는지라 발람이 고하되 `내가 일곱단을 베풀고 매단에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하나를 드렸나이다'
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`당신의 번제물 곁에 서소서 나는 저리로 갈지라 여호와께서 혹시 오셔서 나를 만나시리니 그가 내게 지시하시는 것은 다 당신에게 고하리이다'하고 사태난 산에 이른즉
여호와께서 발람의 입에 말씀을 주어 가라사대 발락에게 돌아가서 이렇게 말할지어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