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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불론은 해변에 거하리니 그곳은 배 매는 해변이라 그 지경이 시돈까지리로다
그 눈은 포도주로 인하여 붉겠고 그 이는 우유로 인하여 희리로다
잇사갈은 양의 우리 사이에 꿇어 앉은 건장한 나귀로다